향긋한 바질베이글 만들기

집에서도 간단하게, 건강하게! 집에서 만드는 바질베이글, 이젠 제법 손에 익어서 아이들 간식은 물론, 가족 아침식사로도 인기 만점이에요. 시판 빵보다 건강하고, 향까지 고급스러워서 먹는 순간 카페 분위기가 나는 마법 같은 레시피랍니다.

건강한 식단을 찾다 보면 빠지지 않는 식재료, 바로 바질이 있지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다녀 온 후 바질베이글을 발견하고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하고 시도를 해봤지요! 향긋하고 입맛 돋우는 바질은 단순한 허브가 아니라, 몸에 좋은 자연 건강 식품이라서 더 열심히 한번 더 연구해봐았죠!

재료 준비 (4개 분량)

• 강력분 250g
• 인스턴트 이스트 4g
• 따뜻한 물 140ml
• 소금 10g
• 설탕 10g
• 꿀 4g
• 바질페스토 또는 다진 생바질 2큰술
• 올리브오일 1큰술

Tip! 바질은 생잎보다 페스토 형태가 반죽에 고루 섞이기 좋아요. 향긋함이 확 살아납니다!

만드는 방법

1. 볼에 따뜻한 물, 이스트, 설탕을 넣고 10분 정도 두세요.
2. 거품이 올라오면 밀가루, 소금, 바질, 올리브오일을 넣고 반죽을 시작해요.
3. 10분 정도 치대고, 둥글려서 실온에서 1시간 발효해줍니다.
4. 반죽을 4등분해 펴고 말아서 둥근 베이글 모양으로 만들고 겹쳐서 만나는 부분을 꼬집어서 찰싹 붙게 해줍니다.
5. 끓는 물에 설탕을 15g 올리브유 한 스푼 넣고 성형 베이글을 10초씩 양명 데쳐주는 데 30초 넘지 않게 주의합니다.
6. 오븐 200도로 예열 후 220도 16분 센열로 구워주면 완성!
7. 에어프라이기로 하면 물 한컵 같이 넣어서 구워주면 수분이 덜 빠져서 쫄깃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취향도 담고

바질은 항산화, 면역력 강화에 좋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까지 있어서 아이들 입맛 길들이기용으로 딱이에요. 안에 크림치즈,  , 계란, 채소를 넣어 샌드위치로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돼요.